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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 인민들, 선군정치 고맙게 여겨야" 북이 말하는 선군정치의 위력① 한반도의 평화수호(?)
자유북한방송 2005.12.11
“핵억제력까지 갖춘 이북의 선군정치가 아니면 이남국민들의 생명자체도 그 어떤 정당이나 단체들의 존재도, 기업의 운영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본지가 입수한 책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 장군”(평양출판사, 2005)은 선군정치를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는 운명수호와 애국애족의 보검’이라며, 여기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신 절세의 위인’인 김정일의 ‘애국애족의 기상이 어려있다고 적고 있다. 또한 남한을 포함하는 것을 강조하는 듯한 표현인 ‘민족공동, ‘전조선’을 사용하면서 “공화국은 선군의 총대로 민족공동의 원쑤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시키고 전 조선을 수호해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선군정치가 북한을 살릴 수 있다는 기존의 논리와 함께, 남한 또한 선군정치의 덕을 보고 있다는 것. 책은 ‘선군정치’로 인해 남한을 포함한 한반도의 전쟁의 억제되고 있는 것이며, 남한에서의 반미의식을 높여 자주권이 회복되고 있다고 적고 있다.
책은 그 증거로 남한 내에 선군정치를 향한 목소리라며 ‘남조선의 학계’, ‘남조선의 한 정치학교수’ 등을 인용하기도 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의 학계에서는 《우리 이남민이 미국의 예속민으로 치욕을 당하면서도 기 죽지 않고 가슴펴고 살아가고있는것은 북에 내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주고 존엄을 만방에 드날리는 막강한 선군정치가 있기 때문이다.》라는 격찬의 목소리도 울려나오고 있다.
남조선의 한 정치학교수는 《량심에 살고 의리에 살려는 사람은 누구라없이 당연히 김정일장군의 선군정치에 감사의 큰 절을 드려야 하며 <결초보은>하는 심정으로 선군정치를 돕고 받들어야 할줄 안다.… 정견과 신앙, 소속의 차이, 재산의 유무에 관계없이 내 민족 지키는 이북의 선군정치에 지지성원을 아끼지 말자. 내 민족을 살리고 내 민족을 번영케 하는 김정일장군의 선군정치 만세!》라고 썼다.
남조선의 한 정치학교수는 미국이 《북의 파멸은 시간문제》라고 하면서 쾌재를 불렀지만 《실지로 승자의 환성을 올린것은 이북》이였고 《패자의 비명을 지른것은 미국》이였다고 하면서 이 기적은 하늘의 조화가 아니라 《선군총대가 가져온 결실》이라고 격찬하였다.
이어 책은 ‘재미자주사상연구소 김현환 소장’이 썼다는 글《이남국민이 입고있는 선군정치의 덕》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북한 주민들이 ‘사탕알보다 총알이 더 귀중하다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룩해놓은 군사력’에 의해 한반도에서 평화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책은 남한정부와 민간단체가 1995~2004년 6월말까지 북으로 보낸 남북경제협력총액이 약 9억 달러 정도가 되는데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총손실액은 더 엄청나다고 설명하면서, 결국 남한이 실제 입고 있는 선군정치의 덕은 그 몇만배나 된다고 쓰고 있다. 또한 선군정치는 정치, 경제, 언론, 종교 등 남한사회의 각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남국민들은 그가 누구이든 자기의 생명을 지켜주는 선군정치를 고맙게 생각하고 그에 보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nksue@hanmail.net 2005-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