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백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연구원 2006.12.28
김정일 장군님은 선군정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수령님의 선군사상과 영도를 계승하여 그것을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발전시킨 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는 김정일 장군님이 1995년 1월 새해 첫날 다박솔 초소에서 인류의 지향점을 밝히고 우리 민족의 미래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것이다.
이날 이후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선군정치의 위대한 깃발을 높이 들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과 전쟁소동을 막아내며 우리 민족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해내고 번영의 밝은 청사진을 밝혔다.
그렇다면 선군정치는 어디에서 기초를 두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글아, 열리거라 김정일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바로 김일성 수령님의 선군사상의 기초 위에 구현되고 있다.
선군사상의 출발점은 바로 "권총 2자루"다.
김일성 수령님은 1926년 6월 김형직 선생님으로부터 "지원"의 사상, 동지획득의 사상, 그리고 "권총 2자루"를 받았다.
여기서 받은 "권총 2자루"는 바로 선군사상을 이루는 근본 핵심이 된다.
"권총 2자루"는 인민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총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직 총대로 무장할 때만이 조국의 광복을 맞이할 수 있다는 김형직 선생님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것이다.
수령님은 "권총 2자루"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으며 총대의 중요성, 무력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권총 2자루"에서 출발한 선군사상의 모태는 심화 발전되어 수령님께서 1926년 몸소 창건하신 "ㅌ.ㄷ" 의 강령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어진 것이다.
강령의 내용을 살펴보면 일제와의 타협이 아니라 무장투쟁으로 조국해방을 맞이할 수 있다고 당당히 밝히고 있다. 바로 "ㅌ,ㄷ"의 강령에 선군사상의 근본 즉 "권총 2자루"가 녹아든 것이다.
권총 2자루와 "ㅌ,ㄷ"의 강령은 바로 선군사상을 이루는 근본적인 핵심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1930년 카륜 회의에서 무장투쟁 노선을 천명하게 되었으며 여기서 비로소 선군사상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후 카륜회의에서 결정난 대로 수령님은 무장 투쟁만이 조선을 해방시킬 수 있다고 보았으며 무장 투쟁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셨다. 첫 번째 가시적 성과가 바로 1932년 4월 25일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이었다.
항일 전쟁을 수행하면서 새롭게 인민혁명군으로 개편하면서 조선인민혁명군당위원회가 새로운 당지도기관으로 나섰다. 인민혁명군이 활동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당의 올바른 지도가 절실히 필요했으며 또한 당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군대가 필요했다. 군대는 당을 위해 복무하였으며 당을 위해 복무한다는 것은 곧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님의 영도로 선군정치 지도하에 있는 당과 군대와의 관계를 말해주는 것이다.
선군사상의 탄생 배경 초반 역사적 과정을 살펴보면 항일혁명 시절에 수령님께서 "권총 2자루"를 가지고 "ㅌ,ㄷ"를 결성하고 카륜회의에서 선군사상을 선포하여 이에 대한 성과물인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과 이후 인민혁명군으로 개편하면서 조선인민혁명군당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었다.
이것이 선군사상의 탄생과 영도에 대한 것이다.
이러한 군대와 당의 건설과정을 살펴보면 선행시기의 사회주의 국가의 당과 군대의 결성과는 정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선당후군"이 아니라 "선군후당"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선행시대에 먼저 당이 건설되고 군대가 창건되는 과정에서 벗어나 군대를 먼저 건설하고 당을 건설하는 이북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정치방식이다. 이것이 곧 선군사상의 주요한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즉 군대를 중심으로 하여 해방 이후에 당과 국가를 건설하게 되었다. 이러한 정치방식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다.
선군사상을 계승하신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수령님의 선군사상을 바탕으로 완전무결하게 실천하고 있는 최고의 정치지도방식이다.
수령님께서는 "인민의 지지를 떠난 군대가 결코 강군으로 될 수 없으며 싸움에서 승자로 될 수 없다는 것은 항일혁명의 전기간 우리가 뼈에 사무치게 체험한 진리이다.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에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는 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 수 없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라고 하셨다.
이것은 오늘날 인민군대의 존재와 역할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만약 인민을 떠난 군대라면 선군사상을 완성하지 못할뿐더러 더불어 선군정치 또한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선군정치는 군대가 인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인민의 이익에 복무할 때만이 비로소 참다운 선군정치를 할 수 있다.
즉 군대는 인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인민들에게 모범을 제시하며 인민의 모든 문제를 풀어주는 것과 동시에 인민의 영광된 미래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하여 인민들은 탄광에서 공장에서 농촌에서 등 모든 단위에서 온갖 어려움이 제기될 때마다 인민군대를 생각하고 인민군대의 모범을 따라 힘과 용기를 가지게 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선군정치의 중심인 군대의 역할은 독재자의 이익을 위해 자국민을 탄압하거나 타 민족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인민의 국토를 사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며 나아가 인민의 삶의 질적 향상을 담보하는 강성대국을 건설하는 최첨병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