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겨레는 그 어느때보다도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2007년 새해를 맞이하고있다.
조국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하고 6.15자주통일시대를 열어온 때로부터 6년, 운명개척을 위한 민족의 진군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미제국주의의 민족분렬정책과 전쟁도발책동이 도를 넘어서고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 반통일호전세력의 발악이 겨레의 전진을 걸음걸음 훼방하였다. 겨레의 드높은 자주와 평화, 통일지향이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방해책동과 격렬하게 맞부딪쳐온 6년이였다.
이 첨예한 정세속에서도 이땅에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대하가 줄기차게 흐르고 민족의 안전과 평화가 흔들림없이 지켜져왔다. 우리 민족이 단지 민족의 통일열망으로만 이 흐름을 추동해올수 있었던것은 아니다. 외세의 도움이 있었던것은 더욱 아니다. 민족사의 이 정당한 흐름을 담보한것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신 필승불패의 선군정치였다.
선군정치가 군사를 선행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가장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하게 하는 위력한 정치방식이라는것은 이미 보편적인식으로 되였다. 특히 핵보유민족의 당당한 지위에 올라선 경사를 맞이한 우리 겨레는 선군이야말로 자주적존엄과 운명개척의 생명선임을 더욱 절감하고있다. 지난해 10월 선군의 위력이 실물로 증명된 민족적대경사는 모든 민족성원들에게 조선민족된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심어주었다. 참으로 지난해는 우리 겨레가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불패성을 그 어느때보다도 뚜렷이 절감한 의의깊은 해였다.
하기에 새해 첫아침을 맞는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을 광명한 미래에로 인도해주시는 선군태양 김정일장군님께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선군의 길은 자주위업에 대한 신념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이 없이는, 드놀지 않는 담력이 없이는 결코 헤쳐갈수 없는 길이다. 일찌기 백두에서 그 시원이 열린 때로부터 선군정치를 따라 배우는것이 세계적흐름으로 되고있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선군혁명위업은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쳐왔다.
더우기 동유럽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조미대결이 세계정치의 기본대결구도로 되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는 미국의 류례없는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맞서 민족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지켜야 할 어렵고 중대한 과업이 나섰다. 이것은 기정의 상식과 경험을 뛰여넘는 엄혹한 시련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백두령장의 담력과 의지로 온갖 시련과 난관을 물리치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선군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고계신다. 지난 1960년대초 선군령도를 시작하시여 1960년대말부터 선군정치를 실현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990년대중엽 조성된 주객관적 요구와 조건들을 통찰하신 기초우에서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전면적으로 확립하시였다.
그리고 그 기치밑에 지난세기말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발악적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를 수호하시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시였다.
지난날 우리 민족은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에 외세에게 나라의 주권을 맥없이 빼앗기지 않으면 안되였고 백주에 왕비가 도륙당하는 참사를 당해도 하소연조차 할데 없었다. 미군의 군화밑에 짓밟힌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참경에서 보는바와 같이 약자의 비극은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빚어지고있다.
그러나 오늘의 조선은 어제날의 조선이 아니다.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과도 전혀 다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선군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그 신념아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중심으로 하는 혼연일체, 그 어느 민족도 이룩해본적 없는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그것을 철통같이 다져놓았다.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일심일체가 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위업의 주체로서 핵무기보다 더 강한 정치사상적위력과 함께 세계가 공인하는 막강한 군력을 지니고 《유일초대국》 미국과 당당히 맞서 반제군사전선의 불패의 보루로 위용떨치고있다.
선군정치아래 펼쳐진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에 고무된 남조선과 해외의 동포들도 투철한 민족자주정신을 지니고 애국애족의 길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내외반통일세력의 준동에도 끄떡없이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자주통일운동이 줄기차게 전진하고있으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북과 남, 해외의 통일애국세력이 련대하고 련합해 떨쳐나서고있다.
지난날 화승대조차 변변히 없어 망국의 비운을 통탄하던 우리 민족이 오늘은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하고 핵우세를 뽐내며 우리 민족의 운명을 란도질하려던 미국을 도리여 수세에 빠뜨리고있다.
선군정치의 빛나는 결실앞에서 온 겨레가 환호하고 진보적인류가 격찬하고있다.
오늘 우리 민족의 존엄이 이렇듯 높은 경지에서 빛을 뿌리게 된것은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과 인류자주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시고 불철주야로 헤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걸출한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해에만도 정초에 진행하신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새로 건설된 전자도서관과 체육관에 대한 현지지도로부터 제련소와 발전소들, 닭공장과 공작기계공장, 목장과 축산기지, 삼지연읍과 강계시 등 온 나라 방방곡곡을 쉬임없이 찾으시였다. 장군님께서 걸으신 전선시찰의 길, 찾으신 군부대들, 만나주신 병사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힘차게 날려가시는 선군의 기치는 겨레를 자주와 평화,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신심드높이 떨쳐나서게 하는 필승의 기치로 되고있다.
선군정치야말로 우리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담보해주는 필승의 보검이다.
선군은 우리 민족자신을 위한 길이다.
선군에 민족의 자주와 존엄이 있고 평화와 통일이 있으며 최고의 애국이 있다. 온 겨레는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분명해지는 이 진리를 새해 진군길의 출발선에 선 이 시각 다시한번 깊이 새겨야 한다.
현정세는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조선민족의 일원이라면 민족을 위한 선군정치를 한마음으로 받들고 선군정치를 지지옹호하는 투쟁에 몸바쳐나설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누구나 선군이 민족수호와 자주적운명개척의 생명선이라는 리성적인 인식을 가지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선군정치를 적극 따르고 지지해나서야 할것이다.
자주와 평화,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를 지지옹호하는 투쟁은 침략과 매국배족을 추구하는 무리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을 동반한다.
전민족의 공조로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제재봉쇄소동을 짓부시며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강점정책을 끝장내고 모든 미군기지와 침략무력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남조선에서 미국의 《핵우산》을 대담하게 배격하고 선군정치를 따르는 기운이 더욱 높아가게 하여야 할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동족과의 《전쟁불사》를 웨쳐대는 민족반역집단 《한나라당》이 반6.15, 반통일의 칼바람을 미친듯이 일으키고있다. 《신보수》의 미명하에 결집을 다그치며 공공연히 감행되는 그들의 《정권》탈취음모가 6.15시대의 빙하기와 전쟁의 참화에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그 누구도 말할수 없다.
온 겨레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호전세력의 대미추종과 전쟁대결책동에 철추를 내리고 그들을 력사밖으로 던져버려야 한다.
오늘 승승장구하는 선군의 기치는 민족앞에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고있다.
선군에 자주통일의 담보가 있으며 자주통일운동의 줄기찬 발전에 선군의 정당성이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손잡고 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새해를 자주통일운동의 빛나는 성과로 장식해가야 한다.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의 열쇠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이 단결하는데 있다.
온 민족이 단합하여 자주통일과 반전평화를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통일애국세력, 반전평화옹호세력의 련대련합을 강화하며 전민족적통일운동련대기구인 6.15민족공동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
우리앞에 의연 도전과 난관이 많아도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선군정치가 위력떨치고 통일의 리정표 6.15공동선언이 있기에 새해의 보람찬 진군길에 나선 겨레의 앞길은 밝다.
삼천리를 비치는 선군태양의 광휘로운 빛발아래 평화롭고 통일된 민족의 래일이 동터오고있다.
온 겨레는 선군이 안겨준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올해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또 하나의 뜻깊은 해로 장식해가야 할것이다.
게시자 주: 1) 이 글은 개인필명이 붙은 "사설"임. 2) 둘째 문단 "조국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하고 6.15자주통일시대를 열어온 때로부터 6년, 운명개척을 위한 민족의 진군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는 문장은, 같은 글 영문판에는 "It is six years since the milestone of national reunification was erected at the inter-Korean summit held in Pyongyang, which opened the June 15 era of independent reunification. During the period the nation's struggle to shape its destiny had to overcome manifold difficulties."로 되어있음.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