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 > 로동신문기사중에서 > 정론 2006.12.24 박영민
백두산장군복으로 천만의 심장이 부풀어오르는 12월, 열다섯번째의 그날이 왔다.
지금 이 시각 천리방선의 눈덮인 전호가에서는 우리 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신 백두의 선군령장께 최대의 영광을 담아 뜨거운 경례를 드리며 이 나라 병사들이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이 아아한 산발들에 메아리치고있다. 경사로운 12월의 감격과 환희는 전선에서 온 나라에로 끝없이 파도쳐 흐르고있다. 명절일색으로 단장된 거리와 마을마다에는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이시여 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온 누리에 떨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인민이 심장을 합쳐 올리는 다함없는 감사의 노래가 넘쳐있다. 력사의 온갖 반동들의 침략과 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단호히 21세기의 평화와 인류의 정의를 지켜가시는 조선의 장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드리는 열렬한 경모의 축하전보들이 드넓은 우주공간을 메우며 평양으로 오고있다.
우리는 위대한 승리자로서 뜻깊은 12월의 이 언덕에 섰다.
글아, 열리거라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무적의 강군인 우리 군대와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붉은기를 지켜내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하였으며 강성대국의 려명을 불러왔다.
승리를 경축하는 요란한 축포성은 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심장의 눈으로 보고있다. 무적의 용맹을 떨쳐온 최정예의 근위사단들이 금별이 빛나는 위훈의 군기들을 펄펄 휘날리며 열병광장의 높은 단상에서 답례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을 우러러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장엄한 화폭이 이 가슴에 안겨온다. 력사적인 개선광장과 자랑스러운 전승광장에서 민족의 영웅 김일성장군을 우러러 심장의 격동을 터치던 그때와 같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러 온 민족이 목청껏 웨치는 우뢰같은 환호성을 온몸으로 듣고있다.
12월 24일, 이날은 조선의 백전백승의 력사가 천대만대로 이어진 민족적행운의 날, 더없는 경사의 날이다. 이 세상 어느 군대, 어느 민족에게 있어서나 승리는 꿈이고 리상이라 하지만 인류사의 갈피에 참다운 백전백승이 과연 있었던가.
백전백승은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이름과 같이 빛나고있다.
얼마나 긍지높은 승리의 력사가 굽이쳐 흘러왔는가.
항일의 총성을 높이 울리며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일제를 무찌르던 빨찌산의 나팔소리와 세계《최강》을 떠드는 미제에게 력사상 처음으로 쓰디쓴 패배를 안긴 영웅조선의 만세소리가 오늘도 들려온다. 우리는 백년이 걸려도 조선은 다시 일어설수 없다고 하는 원쑤들이 보란듯이 빈터우에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웠고 혁명의 신념을 지켜싸우는 길만이 영원히 승리자로 값높이 사는 길이여서 사나운 폭풍우속에서도 주체의 붉은기를 내리지 않았다.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위대한 장군님께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넘겨주시면서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동무들이 김정일최고사령관의 명령을 자신의 명령과 같이 여기고 최고사령관의 령도를 잘 받들어나갈것을 기대한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 음성이, 하늘땅을 뒤흔들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치던 격동의 그 사변은 백두의 눈보라속에서 조선의 미래를 안아 키우시며 어서 커서 내 나라를 빛내이는 장군이 되라 하시던 항일의 녀장군 김정숙어머님의 소원이 이루어진 력사의 순간이였다.
우리는 바로 이렇게 두분의 절세의 위인들의 뜨거운 축복속에 백전백승의 새로운 장에 들어섰다. 《무장으로 받들자 우리의 최고사령관》의 군가가 전선과 일터, 거리와 마을마다에 메아리치던 잊을수 없는 90년대의 첫 기슭을 떠나 얼마나 자랑스러운 승리의 력사를 이어왔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은 당의 령도밑에 선군의 기치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습니다. 》
랭전의 종식으로 동서대결이 조미대결로 되고 원쑤들은 살기등등하여 사회주의의 보루인 조선으로 떼를 지어 덤벼들었다.
사상과 제도의 대립으로부터 그것을 물리적으로 괴멸시키기 위한 전면적인 공격이 시작되였다.
그러나 조선은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의 년대기앞에 벌써 12월 24일, 백두산총대가 새롭게 태여난 이 력사의 날을 전진의 리정표로 우뚝 세워놓았기에 승리는 확정적이였다.
천재적인 선견지명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장군님께 제일먼저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중책을 넘겨주신 그 력사적사변이 앞으로 일으킬 파문에 대하여 예측하며 미국의 한 언론은 이렇게 썼다.
《12월 24일은 북조선군 최고사령관의 취임일로 불리우고있으나 실제로는 이 나라 군대의 <건군절>이라고 하여야 정확할것이다. 왜냐하면 이날이 김정일총비서의 전면적인 군령도개시일로 되고있고 그때로부터 북조선군대는 김정일군대로서의 자기 모습을 드러내놓았기때문이다. …
12월 24일 북조선에서 벌어진 대정치축전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는가. 안심하지 말자. 그리고 미국만이 강하다고 자고자대하지 말라. …》
백전백승, 그것은 곧 총대이다.
불패의 강군이 있어야 백전백승의 당도 있을수 있고 필승의 강국도 있으며 승리자로 존엄높은 인민도 있다.
벌써 10대의 어린시절에 포화속의 최고사령부 작전대곁에서 어버이수령님으로부터 《지원》의 뜻이 어린 권총을 혁명의 계주봉으로 받아안으시고 수령님앞에서 한평생 총과 혁명을 같이하겠다는 신념의 맹세를 다지신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
일찌기 혁명의 려명기에 뜻깊은 그 권총에서 빛발쳐나온 선군의 사상은 위대한 백두령장의 신념과 의지에 떠받들려 필승의 기치로 더 높이, 더 힘차게 나붓기며 새로운 백전백승의 년대기를 수놓았다.
우리는 백두산선군령장을 모신 불패의 혁명강군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의 군사적도발도 짓뭉개버리였고 강력한 군력의 배짱으로 정치외교적대결에서도 선군조선의 존엄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사회주의수호전에서만 이긴것이 아니다. 우리 장군님 병사들의 씩씩한 기백과 불굴의 정신이 우리 혁명대오를 정예의 총폭탄대오로 무장시키고 이 땅우에 강계정신, 성강과 락원의 봉화를 지펴올렸기에 우리 인민은 《경제적붕괴》를 노리는 원쑤들의 악랄한 《봉쇄》와 《제재》도 보란듯이 쳐갈기였고 전선에서 불어오는 혁명적군인문화의 거세찬 열풍으로 적들의 비렬한 사상문화적침투공세도 가차없이 날려보냈다.
올해는 김일성조선의 력사에 특기할 선군승리의 해로 빛나고있다.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새로운 비약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호소에 우리는 승리만을 믿고산다는 천만군민의 우렁찬 화답소리로 시작된 이해에 우리는 이겨도 크게, 통쾌하게 이겼다.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의 통장훈을 부르는 장엄한 우뢰소리로 천하를 흔들어놓고 우리를 건드리는 침략자는 무자비하게 징벌하고야말 조선의 기상, 조선의 각오, 조선의 배짱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12월 24일은 우리들에게 필승불패론이자 총대론이며 총대론이자 최고사령관론이라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다시한번 가르쳐주고있다.
명장이 있는 곳에 드높은 승전고가 있다. 탁월한 령장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총대는 백배천배의 강적과도 맞서 련전련승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총대는 설사 아무리 강력한 물리적힘을 가지고있다 할지라도 막대기보다 못하다는것을 력사는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장군을 모시여 20세기를 포악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운 자랑스러운 승리의 세기로 빛내였듯이 백두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을 모시여 21세기도 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온 누리에 떨쳐가는 위대한 승리의 년대기로 빛내이고있다.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의 광풍이 덮쳐들었던 《고난의 행군》의 나날에 우리 장군님께서 엄숙히 내리신 철의 선언이 있다.
나는 최고사령관으로서 사회주의도 지키고 주체혁명위업도 완성해나갈것이다!
불세출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 그이는 승리만을 아는 조선을 위하여 백두산의 하늘이 낸 또 한분의 빨찌산 김대장, 위대한 령장이시다 .
광대한 대륙의 관문에 자리잡고있어 세기와 세기를 두고 지배와 략탈의 흉악한 마수들이 순간도 노리지 않은적 없는 나라, 세계제패를 노리는 제국주의우두머리와 단독으로 맞서싸워야 하는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 오직 자기의 힘으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가꾸어야 하는 조선혁명,
하기에 우리에게 있어서 승리, 이것은 자기의 목숨과도 같으며 우리의 운명과 미래, 행복과 번영, 귀중한 그 모든것이 다름아닌 승리, 바로 이 성스러운 말과 하나의 의미로 통하고있다.
일찌기 어리신 나이에 벌써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겪으시고 치렬한 계급투쟁과 준엄한 반제대결의 격전속에서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사명을 떠맡으시였으며 피눈물의 바다에서, 세계제국주의와의 전대미문의 대결에서 이 나라 인민의 운명과 사회주의의 운명도 다 걸머지시고 간고한 투쟁의 길을 헤쳐오시며 이 땅우에 승리만을 안아오시는 위대한 령장,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의 기상은 필승의 기상이다.
《특별사찰》을 운운하며 원쑤들이 광란적으로 전쟁의 불구름을 이 땅우에 몰아와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였던 1993년을 우리는 오늘도 잊을수 없다.
엄청난 력량대비로 하여 온 세계가 손에 땀을 쥐고 조선을 주시하던 그 시각 최고사령부의 창가를 드렁드렁 울리던 정일봉의 우뢰소리!
_우리 한번 원쑤들의 명줄을 쥐고 흔들어봅시다.
하늘이 통채로 무너진대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 천하제일장군의 뢰성벽력이 련이어 터져올랐다.
멸적의 기상이 맥박치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과 적들의 허점을 찌르는 폭탄선언은 그대로 기고만장하여 날뛰던 원쑤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승리의 포성이였다.
력사에는 출중한 용맹으로 전장을 누빈 명장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피를 물고 덤벼드는 천만대적을 총소리를 울리지 않고 패배시킨 장군,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전법과 명략을 완전무결하게 지니신 백전백승의 전설적명장은 이 세상에 오직 한분 우리의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이시다.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드놀줄 모르는 불변의 혁명적신념과 백두산의 무게로 원쑤들의 발악적공세를 누르시는 무비의 담력, 《강대성》의 리면에 숨겨진 적의 취약성을 순간에 헤아려보시고 급소에 련속 강타를 들이대시는 령활무쌍한 지략과 평범한 병사들을 맹호와 같은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우시고 축지법, 축시법으로 땅과 세월을 주름잡으며 승리의 국면을 열어나가시는 뛰여난 용병술,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더욱 용기충천하여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허나 뜻깊은 12월 24일을 맞아 지나온 승리의 로정을 되새겨보는 우리의 마음은 매혹과 경탄에 앞서 한없는 격정의 눈물로 젖어오른다.
희생이 없는 승리는 없다. 하다면 조선혁명의 백전백승의 봉우리를 떠받들고있는 가장 고귀한 위훈, 성스러운 헌신은 과연 무엇이던가.
총포성이 울리지 않는 가렬처절한 전쟁과도 같은 지난 15년 우리의 최고사령부는 언제나 전선에 있었다. 총과 총이 마주서고 불과 불이 대치한 최전연, 살벌한 초긴장이 감도는 351고지와 판문점의 최전방초소에 거연히 나서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서리발기상에서 우리는 인민의 운명과 인류의 정의를 위하여 사생결단하고 나서신 위대한 최고사령관의 철의 의지와 신념이 얼마나 굳센것인가를 똑똑히 보았다. 병사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면서도 자신께서는 끊임없는 로고의 전선길을 이어가시며 승리를 안아오는 그 길에서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찾으시는 최고사령관이 바로 우리의 장군님이시다.
인민군군인들을 위해 훌륭한 휴양소를 마련해주신 우리 장군님께서 휴양생들을 찾아오시여 하신 그날의 말씀이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울려주고있다.
나는 일생 이런 푹신푹신한 침대에서 자보지 못하였다고, 동무들이야 로동자, 농민의 자식들인데 응당 이런 좋은 휴양소에 와서 고급침대에서 자야 한다고 하시던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
과연 이 세상 그 어디에 우리 장군님과 같이 시련과 역경을 뚫고나가는 영웅적돌파전의 최진두에서 그처럼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며 자신의 희생으로 승리를 안아온 그런 령도자, 그런 최고사령관이 있어본적 있었던가.
승리에서 승리에로 나아가는 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장군님을 따르는 길만이 하늘이 무너진대도 솟구쳐올라 이기는 길임을 피끓는 심장으로 확신하였다.
고난의 역경은 힘겨웠어도 우리 병사들은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의 노래를 가장 힘차게 불렀고 우리 인민들이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찬란한 래일을 그려보며 거리와 일터마다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우리는 이긴다!》라는 신념의 글발을 자기의 피로 새겨놓았다.
불패의 강국을 선언한 자랑스러운 승전고가 새로운 전진의 출전북소리로 높이 울리고있다. 해방조국의 개선광장에서 민족의 영웅 우리 수령님을 우러러 만세 부르던 삼천만의 환호성이 새 조선건설의 동음으로 우렁차게 이어졌던것처럼, 미제를 타승한 전승의 열병식장에서 위대한 수령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린 1950년대의 세대가 터전을 다져라 힘차게 다져라는 노래와 함께 복구건설장으로 달려나갔던것처럼 오늘은 우리 선군세대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받들어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더 높은 승리를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나섰다.
내 나라의 푸른 하늘밑에서 마음껏 설계하고 마음껏 창조하며 마음껏 행복을 누리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을 일떠세우리라.
뜻깊은 15년전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넘겨주시면서 우리 수령님께서 념원하신것도 이것이였고 눈보라 세찬 백두산에서 조선을 빛내일 또 한분의 장군을 키우시면서 우리의 김정숙어머님께서 그처럼 간절히 기대하신것도 바로 이것이였다.
위대한 정의의 수호자이시며 행복의 창조자이신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께서 부강조국의 래일에로 붉은 화살표를 힘있게 그으시였다.
가장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강자의 호탕한 웃음을 날리며 강성대국의 첫 대문을 열어제낀 우리 군대와 인민일진대, 최고사령관기를 날리며 전진해온 지난 15성상 다질대로 다지고 키울대로 키운 우리의 힘은 만장약되여있고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고난의 천리를 걸으면서 혁명하는 법, 창조하는 법, 비약하는 법을 완전히 새롭게 체질화한 우리들인데 이제 못갈 길이 어데 있으며 못해낼 일이 과연 무엇이랴.
위대한 혁명의 수뇌부가 있어 승리의 력사는 영원하며 우리는 미래를 락관한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고 최고사령관기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진두에 높이 휘날리고있는 한 강성대국의 려명은 더욱 붉게붉게 타오를것이며 조국은 끝없이 륭성번영하게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