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민족에 대한 애착과 사랑의 마음을 가진다.
그러나 지금까지 왜 사람이 민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게 되는가에 대하여 밝히지 못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족인이라면 누구나 자기 민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귀중한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주체89(2000)년 8월 중순 어느날, 남조선언론사대표단 성원들이 공화국의 여러곳을 참관하고 북이 세계적수준의 첨단기술을 개발하고있는데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 공화국의 만화영화제작과 콤퓨터쏘프트웨어수준이 세계적이기때문에 이 분야에서 다른 나라와 합작하여 해외에 진출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을것 같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북과 남이 이 분야에서 합작하면 그 돈을 북과 남이 가지는것으로 되겠는데 무엇때문에 우리가 다른 나라와 합작하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서 민족을 우선시하시는 관점에서 민족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는 장군님의 숭고한 모습을 우러르며 남조선언론사대표들은 크게 감동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왜 사람이 민족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게 되는가 하는 까닭에 대하여 원리적인 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기 민족을 사랑하고 자기 조국을 옹호하는것은 사회적인간의 중요한 속성이다.》 민족에 대한 사랑은 사회적인간의 중요한 속성이라는것이 장군님의 견해이시다.
민족에 대한 사랑이 사회적인간의 중요한 속성으로 되는것은 민족이 사람들의 사회적집단으로서 인간의 존재와 운명과 밀접히 련결되여있는 사정과 관련된다.
사람은 사회적존재이다. 사람이 사회적존재라는것은 일정한 집단을 이루고 살면서 집단과 함께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존재라는것을 의미한다.
단결과 협력은 인간의 존재방식이며 단결과 협력 그자체가 일정한 사회적집단과의 관계를 전제로 하게 된다. 동물과 같이 개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 모여서 협력하면서 사는 존재라는데 사람의 본질적특성이 있다.
민족은 사람들이 단결과 협력을 생존방식으로 하게 되는 사회적집단이다. 사회적집단에는 계급과 민족이 있으며 여기서 민족은 가장 포괄적인 사회적집단이다.
계급도 사회적집단이지만 그것은 민족안에서 발생하고 존재하는 사회적집단이다. 하나의 민족안에 여러개의 계급과 계층이 있다.
민족은 영원히 존재하지만 계급은 일정한 력사적시기에 발생하였다가 일정한 력사적시기에는 없어지게 된다. 때문에 민족이 선차이고 더 중요하며 민족의 리익이 보장되여야 계급의 리익도 실현될수 있다.
사람은 씨족, 종족, 준민족, 민족이라는 사회적집단으로 발전하는 과정속에서 그 집단의 일원으로 존재하게 되였으며 또한 그 집단의 발전과 함께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나가게 된다.
민족이라는 사회적집단속에서 태여나고 성장하는 과정에 민족에 고유한 넋과 기질, 성격, 세태풍속이 형성되게 되며 민족과 함께 운명을 개척해나가게 되는 존재가 다름아닌 사람이다.
원시사회를 벗어나면서부터 자연을 길들이고 자기에게 필요한 생활도구를 얻어내는것도 인간이 혼자서는 할수 없었고 그것은 사람들과의 협력속에서만 가능하였다. 자연의 홍수나 불의 피해로부터 자기 살림터를 지키기 위한 투쟁은 사람이 혼자서는 전혀 불가능한것이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람은 스스로 자기가 속하여 살고있는 집단에 대한 애착, 자기가 속한 집단인 민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게 되였던것이다.
이것은 민족에 대한 사랑이 사람들이 민족이라는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단결과 협력을 생존방식으로 하면서 필연적으로 지니게 된 사상감정이라는것을 실증하여준다.
민족에 대한 사랑이 사회적인간의 중요한 속성으로 되는것은 또한 민족들의 자주적이고 독자적인 발전을 가로막는 반민족적인 사상과 행위들이 발생하게 된것과 관련된다.
민족이라면 자주적으로 그리고 독자적으로 살아나갈 권리를 가진다.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다. 자주성을 빼앗기는 민족은 곧 민족으로서 멸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민족은 자기의 자주성을 옹호하며 독자적으로 발전하려고 한다.
그러나 착취계급이 생기고 지배주의세력이 등장하면서부터 약소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이 시작되였으며 강대국들의 전횡으로 하여 지구상에서 수많은 민족들이 정복되거나 사라져갔다.
이러한 력사적사실은 모든 민족들이 자기의 자주성을 튼튼히 지키기 위해 모든 민족성원들이 서로 굳게 뭉치고 민족을 강성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게 되였다. 한마디로 말해서 모든 민족성원들이 민족에 대한 애착과 사랑의 마음을 가질것을 요구하게 되였다.
오늘 세계에 존재하는 3,000여개의 민족들이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상실당하지 않으면서 존재하고있는것은 민족성원들의 굳은 단결과 헌신적인 투쟁이 있었기때문이다.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그리고 대양의 섬나라들에 아직도 존재하는 원주민들, 피그미족과 같이 원시적생활을 하는 민족들이 오늘의 정보화시대에 와서조차 민족적전통을 그대로 고스란히 지키면서 살아가고있는것은 민족성원들의 애착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이처럼 민족에 대한 사랑은 민족을 침해하려는 착취세력, 침략세력의 책동으로부터 민족을 지키려는 민족성원들의 자각된 투쟁에서 구체적으로 발현되게 된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처럼 민족에 대한 사랑이 사회적인간의 중요한 속성이라는것을 원리적으로 밝혀주심으로써 모든 민족성원들은 자기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여야 한다는것과 민족을 무시하거나 민족의 운명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민족을 중시하고 민족을 위한 사회적인간의 본연의 자세에로 돌아서야 한다는것을 깨우쳐주시였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아직도 자기 민족을 무시하고 민족의 운명에는 등을 돌려대며 개인의 안락과 부귀영달만을 일삼는 반민족적인 세력들이 존재하고있다.
친일잔재청산을 위한 투쟁이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으로 벌어지고있지만 사대매국세력들은 그것을 반대해나서고있으며 친미사대세력은 외세에 빌붙어 민족적자주권을 유린하기 위한 매국배족행위에 가담해나서고있다.
이러한 반민족적인 사대세력은 이미 사회적인간의 본질적속성을 상실당한 비인간적인 무리들이다.
자기 민족을 사랑할줄 모르는 인간은 자기의 운명도 옳바로 개척해나갈수 없다는것은 력사가 가르쳐준 진리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민족에 대한 사랑이 사회적인간의 중요한 속성이라는 새로운 원리를 밝혀주심으로써 민족에 대한 사람들의 립장과 자세, 태도가 어떻게 되여야 하는가에 대한 옳바른 해명이 주어지게 되였다.
이것은 민족을 그토록 사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커다란 력사적공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