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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조국통일과 미군철수" (엄국현, 평양출판사, 2005.08.30) 중에서
연구소 동정 | 2005/08/30 04:41

도서 "조국통일과 미군철수"
제5장 우리 민족끼리 단합된 힘으로 미군을 몰아내자
3절 선군정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선군정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현대정치의 거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쳐가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지고 이를 적극 지지옹호하는것은 오늘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제기된다.

그러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가시는 선군정치는 과연 어떠한 정치이며 그것은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시키는데서 어떤 긍정적역할을 하게 되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이며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는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이며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

선군정치에서 주목되는것은 무엇보다도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운다는것이다. 이는 다시말하여 군사를 나라의 다른 그 어떤 분야보다도 중요한 최우선적인 지위에 놓고 군사에 가장 큰 힘을 넣는다는것을 의미한다.

선군정치에서 주목되는것은 다음으로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이라는것이다. 인민군대는 조직력과 전투력에 있어서나 혁명성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집단이다. 인민군대가 강하면 설사 당이 무너진다 하여도 다시 조직할수 있지만 군대가 약하면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할수 없는것은 물론 당도 유지할수 없으며 나아가서는 나라가 망할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군대이자 곧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고 하는것이다.

선군정치는 이러한 본질적내용으로부터 군사가 첫째이고 군대가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이며 군대를 강화하는것을 기본으로 한다.

선군정치는 주체의 군사중시사상을 구현한 특유의 정치방식으로서 다른 정치방식들과 구별되는 일련의 특성을 가진다.

그것은 첫째로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여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사수하는 정치방식이라는데 있으며 둘째로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군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는 정치방식이라는데 있으며 셋째로 인민군대를 주력군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벌려나가는 정치방식이라는데 있다.

이와 같이 선군정치는 단순히 군사를 앞세우는 의미만이 아니라 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그를 주력으로 하여 조국수호도 사회주의건설문제도 다같이 풀어나간다는 의미를 포함하고있다.

그러면 오늘 이러한 선군정치를 지지옹호하는것이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절박한 요구로 제기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무엇보다먼저 선군정치가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시키는데서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으로 되기때문이다.

남조선주둔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중요한 문제는 그들의 전쟁음모와 침략적기도를 제때에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여 미군의 존재를 무용지물로 만드는것이다.

남조선주둔 미군은 어디까지나 미국의 대조선지배전략과 침략전쟁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물리적실체이며 조선반도정세에 위험을 조성하는 기본세력이다.

그런것만큼 남조선주둔 미군의 존재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중요한 대안은 그들이 조선반도에서 실행하려고 하는 전쟁계획이 승산이 없으며 나아가서는 그것이 미국본토에까지 재난을 초래할수 있는 발단으로 될수 있다는것을 미국의 정책작성가들에게 명백히 인식시키는데 있다.

물론 랭전이 종식된후 미국이 치렬한 조미대결전을 벌려오는 과정에 공화국의 자주적인 대외정책리념과 자위적인 국방력이 어떠한가에 대하여 어느 정도 감지하고있는것만은 사실이다.

오늘날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으면서도 조선반도에서만은 어쩌지 못하고있는것도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 침략자들에 대한 반격능력이 어떠한가를 대략적으로 알고있기때문이다.

사실상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독창적인 선군정치와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오늘날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자기를 건드리는 침략자들에 대하여서는 그들이 지구상 그 어디에 존재해있든 관계없이 무자비한 타격을 가할수 있게 튼튼히 준비되여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지난날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것을 기화로 하여 반제자주력량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침략과 전쟁정책을 악랄하게 추구하여나섰다.

미국이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아가는 공화국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 군사적침략책동을 전례없이 강화하는 한편 정치, 경제, 사상문화, 외교의 모든 분야에 걸쳐 압력을 가한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하여 공화국은 력사에 류례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에 부닥치게 되였으며 단독으로 미국과 정면대결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화국과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이며 반제군사전선은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의 존망을 판가리하는 혁명의 기본전선으로, 제일생명선으로 된다고 규정하시고 인민군대를 강화하고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으며 어떤 원쑤도 공화국에 범접할수 없게 만드시였다.

오늘 세계의 많은 군사전문가들속에서는 미국이 공화국과 전쟁으로 맞붙을 경우 인민군대의 기습적인 대량보복공격으로 참패를 당하고 정상적인 국가로서 영영 다시 일어서지 못할것이라고 하는데 옳은 평가라고 말할수 있다.

《만일 조선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그 전쟁은 적어도 100시간안에 승패가 결정되게 되여있다. 만일 미국이 북조선에 대하여 전쟁을 도발하려 할 경우 김정일국방위원장은 막강한 미싸일전력을 총동원하여 미국의 심장부와 태평양지역의 군사적전략거점들을 집중타격하는 기습공격을 퍼부음으로써 미국의 전쟁수행력을 순식간에 마비시킬것이다.》

물론 이러한 분석은 지난 시기 미국의 군사전문가들과 정치가들도 다같이 인정하고있는바이다.

2003년 3월 11일 미국회 상원정무위원회에서 미중앙정보국 전략 및 핵계획담당관 로버트 월폴은 《2015년까지 외국의 미싸일개발과 탄도미싸일위협》에 대하여 증언하면서 공화국이 사거리 1만 5,000km의 중량급대륙간탄도미싸일로 미국전역을 타격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

미국 국방부에서 탄도미싸일방어를 총괄하고있는 공군중장 로널드 카디쉬는 2002년 2월 27일 미국회 하원군사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지금 북조선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발사하기 1주일전에 미국에 발사예정을 통보하고 타격목표를 밝힌 뒤 교란장치도 없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발사한다고 해도 그것을 요격할 길은 전혀 없다.》고 솔직히 인정하였다.

바로 이러한 현실적조건으로부터 미국의 부쉬행정부는 공화국에 대한 침략공격을 선뜻 결심하지 못하고 위협, 공갈, 제재, 봉쇄와 같은 간접적인 압력수단을 가하고 때로는 공화국을 주권국가로 인정해주는듯 한 인상을 보이면서 대화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기도 한다. 미국의 이런 움직임을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그들이 의도하고 바라는바를 정확히 짚어낼수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의 립장에 동조 또는 추종하게 된다.

그러면 미국이 다른 지역, 다른 나라에 대하여서는 그처럼 단호하면서도 공화국에 대하여서만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있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그 까닭은 공화국에 미국의 전쟁정책과 침략야욕을 꺾어버리고 무마시켜버릴수 있는 강력한 수단, 다시말하여 선군정치에 의하여 굳건히 다져진 불패의 혁명무력이 있기때문이다.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실천하는 선군정치, 선군혁명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공화국은 1998년 8월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를 순수한 자체의 기술, 자체의 힘으로 발사하여 성공시킬수 있었고 오늘은 원쑤들이 공포에 떨게 할수 있는 핵무기까지 보유하여 당당한 반제군사강국이 된것이다.

물론 강력한 반제군사강국으로서의 공화국의 위력은 인민군대가 가지고있는 무장장비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숭배심을 지니고 경애하는 장군님을 위하여서는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싸울 각오로 충만되여있는 인민군대의 정신상태에 의하여 더 크게 발휘되는것이다.

오늘 공화국의 인민군대는 명실공히 당과 수령의 군대, 최고사령관의 군대로서 수령결사옹위정신이 꽉 들어찬 충성의 혁명대오로 되고 최고사령관으로부터 병사들에 이르기까지 전군이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혼연일체를 이루고있다.

바로 이런 인민군대의 위력앞에 미국은 차츰 풀이 죽고 기가 꺾이여 초췌한 몰골을 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이런 몰골을 두고 조교사앞에 꼼짝 못하고 앉아있는 사자에 비유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죽하면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론설위원이였던 리온 시걸이 《미국의 력대 모든 행정부는 북과의 협상에서 거부, 분노, 흥정, 좌절, 수용의 다섯단계를 밟아왔다. 부쉬 전 대통령과 클린톤 전 대통령이 대북협상에 발을 잘못 들여놓았던 경험을 상기할 때 새 행정부도 그들처럼 길을 잘못 드는것을 지켜보자니 괴롭다》는 말까지 남기였겠는가.

어쨌든 조미대결의 력사적교훈은 미제국주의자들에게는 자그마한 환상도 가져서는 안되며 진정한 평화를 바란다면 언제든지 침략자들의 전쟁도발책동을 저지시킬수 있게 준비된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있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선군정치와 같은 강한 억제력으로써만 상대가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할지라도 된매를 안길수 있으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다.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해야 하는 다른 하나의 중요한 리유는 그것이 미군철수를 위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미국과 남조선주둔 미군에 대하여 남조선인민들이 비판적태도를 가지고 대중적인 반미투쟁에 나서게 된것은 물론 미군이 남조선인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범죄를 저지르고 남조선인민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선반도정세를 인위적으로 격화시키는 문제 등과도 관련이 있겠지만 결정적인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에 고무되고 힘입는바가 매우 크다고 말할수 있다.

남조선인민들은 공화국북반부의 인민들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고 경제적으로도 조건이 매우 어렵지만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타개하고 강성대국건설의 대로를 열어나가는 경이적인 모습에서 힘을 얻고 반미투쟁에 더 적극적으로 과감하게 떨쳐나서게 되였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이 선군정치를 대하는 속마음은 한마디로 통쾌하고 시원스럽다는것이다. 그것은 공화국의 선군정치가 민족공동의 원쑤인 미국에 련속적인 타격을 가하고 그들을 수세에 몰아넣고있는것과 관련된다.

남조선잡지 《민》 2002년 4월호는 선군정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있다.

《현대제국주의진영에 맞서 투쟁하는 자주시대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선군혁명전략에 의해서 선군시대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칭호를 얻게 되였다. 선군혁명전략은 마침내 2000년 10월에 조미공동성명을 채택함으로써 <한>민족의 반제자주위업을 실현하는 길을 열어놓았으며 현대제국주의진영의 무한정한 전쟁책동과 략탈야욕에 억제의 쐐기를 박은 력사적인 사변을 일으켰다.

부쉬행정부는 <한>반도에서 전개되는 반제자주력량의 공세에 떠밀리여 차츰 곤경에 빠져들고있는것이다.

지금 부쉬행정부는 대량파괴무기비확산체제와 이남지배권 두가지 가운데 어느 하나는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전략적인 량자택일의 갈림길로 떠밀려가고있다. 아니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선군혁명전략은 강력한 반제자주력량을 발휘하여 부쉬행정부를 량자택일의 벼랑으로 밀어붙이고있는것이다.

만일 부쉬행정부가 조미정치협상에 나서지 않고 공갈발언이나 하면서 계속 버틸 경우 김정일국방위원장은 두번째 인공위성의 발사준비를 명령할것이다. 만일 부쉬행정부가 조미정치협상에 끌려나온 뒤에도 <확실한 검증>이요, <재래식군비감축>이요 하면서 협상의 진전을 가로막고 이남지배권을 끝내 포기하지 않으려 할 경우 그 협상은 결렬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주발사체의 련속발사로 대량파괴무기비확산체제는 종말을 고하게 될것이며 현대제국주의진영의 중심부에는 결국 붕괴의 파렬구가 뚫리게 될것이다.

대량파괴무기비확산체제의 존페문제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정치적결정에 맡겨져있다.

부쉬행정부는 비확산체제존페문제의 결정권을 가지고있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눈치를 살피면서 안절부절하지 못하고있다. 부쉬행정부는 초강대국의 자존심을 지켜보겠다고 이따금 공갈발언이나 내뱉는것밖에 지금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선군혁명전략이 시종 주도하게 될 조미정치협상에서는 <한>민족의 자주위업과 통일위업을 실현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마련될것이며 현대제국주의진영의 준동에 억제력을 발휘하는 승전고가 들려올것이다.》

선군정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반향은 비단 이뿐이 아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자주정치의 표본》, 《민족수호의 정치》, 《자주, 평화, 통일의 만능의 보검》이라고 하면서 쌍수를 들어 지지찬동하고있다.

남조선의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인 《민족화합운동련합》 리사장은 《전세계적으로 반전운동이 벌어졌지만 미국은 끝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조차 없이 불법적으로 이라크를 침략하였다. 국제정치에서 강한 자주적국방력을 갖지 못한 나라는 끝내 강대국의 무력앞에 굴복하지 않을수 없다는 랭엄한 <약육강식>과 <야수>의 론리를 이번 이라크침략사태는 너무나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북이 선군정치를 펼치고있는 리유를 이제야 리해할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공화국의 핵무기보유선언발표이후 미국에 대한 강대성의 신화가 여지없이 허물어지고있는것을 목격한 남조선의 한 언론인은 공미의식에 사로잡혀있는 남조선인민들을 의식화할 목적으로 《미국은 이미지(영상)전쟁에서 패하였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지금까지 동북아시아에서 단독 <패권국가>인것처럼 자처하여왔으나 이제는 종언하고말았다. … 미국은 북과의 대결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한국>전쟁이후 판문점사건(1976년), <푸에블로>호사건(1968년), 대형간첩비행기격추사건(1969년) 등을 거치면서 미국은 한번도 북을 꺾지 못했는데 어떻게 미국이 군사력으로 동북아시아를 지배해왔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군사력이 아니라면 외교력으로 동북아시아<패권>을 유지해온것인가? 그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경제력인가? 그것도 아니다.

그럼 이데올로기(사상)때문이였는가? 그 역시 아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도덕성때문이였는가? 도덕성도 아니다. 부적당한 전쟁을 무모하게 벌리며 세계적규탄을 받는 미국이 동북아시아국가들의 <존경>을 받을수는 없다.

그럼 미국은 1990년이후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동북아시아<패권>을 유지해온것일가? 그것은 바로 영상구축에 의한 <패권>유지였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특히는 동북아시아에서 <동맹국을 핵우산으로 보호하며 도전을 불허하는 패권국가>라는 영상을 조성함으로써 <패권국가>의 지위를 유지할수 있었던것이다.

<패권국가 미국>의 영상을 조작함에 있어서 미국은 과거의 영상을 차용했던것이다.

례를 들면 이미 몰락한 부자가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과거의 부귀영화를 들먹이면서 허세를 부리는것과 같다고 할수 있을것이다. …

오유는 여기에서 싹튼것이다.

지난 2월 10일 북의 외무성성명발표이후 <이제 북은 미국의 응징을 받을것>이라고 믿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미국의 국력에 대한 과학적분석을 통해 그러한 결론에 도달한것이 아니다. 보수언론들의 선별적보도, 미국산 수입영화, 미국프로스포츠 등을 접하는 과정에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강력한 미국>의 영상을 수용했던것이다.

그런데 그런 <강력한 미국>의 영상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말았다.

미국은 더이상 일본과 같은 동맹국들을 핵우산으로 보호해줄수 없다는것이 판명되였다. 경우에 따라 북의 핵무기가 일본인들의 머리우를 지날수도 있음이 드러났기때문이다.

미국은 더이상 <도전을 불허하는 패권국가>가 아니라는것도 판명되였다. 미국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온 북이 외무성성명으로 벼락같은 도전선언을 했기때문이다.

도전을 허용했음은 물론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할수도 없음이 드러났으므로 미국은 더이상 단독 <패권국가>가 아니다.

북은 미국의 영상에 흠집을 냈고 미국은 자국의 영상을 지켜내지 못했다.

북의 핵무기보유선언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미국의 <거품인기>실체가 폭로되고말았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선군정치와 그에 의하여 마련된 군사적억제력이 침략자들에게는 무자비한 철추로 되지만 자기들에게는 전쟁위기를 막아주고 삶과 운명을 지켜주는 철의 방패로 된다고 생각하면서 선군정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를 높이고 공화국북반부 인민들과의 련대성활동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선군정치는 반제자주의 정치이다.

선군정치는 사생결단의 반제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이 땅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끝까지 틀어쥐고나가야 할 영원한 정치방식이다.

선군은 민족자주를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며 민족자주에 선군정치를 빛내이는 길이 있다. 그렇기때문에 민족자주를 떠난 선군이란 있을수 없다.

이러한 선군정치는 남조선의 일부 반민족, 반통일세력들이 떠드는것처럼 한겨레 한동포인 남조선인민들을 치기 위한것이 아니라 그들을 미국의 지배와 예속에서 해방하기 위한것이며 나아가서는 전체 조선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뜨거운 겨레사랑, 민족사랑의 정치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선군정치의 덕을 톡톡히 입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선군정치가 아니였다면 조선반도에는 이미 전쟁이 열번도 더 일어났을것이다. 공화국북반부에서 선군정치로 자위적국방력을 철벽으로 다져놓고 오늘은 그 어떤 원쑤도 덤벼들수 없게 핵무기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전쟁위험은 오히려 더 낮아지게 되였고 남조선인민들은 공화국의 자위적보호권안에서 편안히 지낼수 있게 되였다.

남조선 재정경제부의 한 관리가 올해 5월 12일 어느 한 방송시사프로그람에 출연하여 《북<한>핵문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는 별로 빠져나가고있지 않으며 오히려 조금씩 계속 들어오고있다.》, 《주식시장은 외국인투자자들의 출입이 비교적 쉬운데도 빠져나가는 조짐이 없다.》, 《실지로 서울과 휴전선사이에 있는 파주 등지에는 외국인실물투자도 많이 들어오고있다.》고 한것은 바로 그것을 실질적으로 안받침해주는 좋은 사실자료로 된다.

오늘 공화국의 선군정치가 아니면 남조선인민들의 생존자체도, 그 어떤 정당이나 단체의 존재도, 기업의 운명도 생각할수 없다.

올해초 선군정치로 남조선인민들이 어떠한 실질적인 덕을 입고있는가에 대하여 쓴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김현환의 글이 매우 실감있다.

《사실상 지난 10년간 <한>반도에서 부쉬의 <악의 축>발언과 <핵선제공격전략>, <다국적해상봉쇄협정>추진, 미일군사동맹강화, 정치외교적고립책동 등으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수차례나 조성되였지만 그때마다 이북의 강력한 군사력으로 전쟁위험이 사라지고 평화가 보장되군 하였다.

이북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한>반도의 평화가 유지되고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목격하면서 나는 이남국민들이 실제로 얼마나 그 덕을 보고있을가 하고 생각해보았다. 이북민중들이 사탕알보다 총알이 더 귀중하다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룩해놓은 군사력에 의하여 <한>반도에서 전쟁이 방지되고 그 덕에 평화가 유지되고있다. 만일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그로 인하여 이남국민들은 과연 얼마나 엄청난 피해를 입을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신이 아찔해질 지경이였다.

미국의 <전쟁가상씨나리오>와 여러 출판물에 실린 전쟁예상결과자료 등에 기초하여보면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전쟁기간이 90일이상 걸리고 미군사망자수는 10만이상, 이남국민의 70%이상이 사망하고 물질경제적재부의 90%이상이 파괴될것이라고 한다.

미국 군사잡지 <성조기>에 실린 <가상전쟁씨나리오>에 의하면 전쟁발발시 이남 총인구의 40%가 밀집되여있고 경제의 중심지인 서울, 경기도지역에 30만∼50만발의 포탄이 쏟아져 하루동안에만도 100여만명의 사상자가 나고 산업시설은 대부분이 파괴될것이라고 한다.

남조선의 잡지 <말> 2003년 6월호에 의하면 국민의 47%가 살고있고 원자력발전소가 집중되여있는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북도지역에 폭탄이 떨어져 원자력발전소가 하나라도 파괴될 경우 수소폭탄 150∼180개분의 죽음의 재와 엄청난 방사선이 방출되여 수천만명이 즉사하고 모든 물질경제적재부는 재더미로 화하게 될것이며 설사 살아남은 사람들도 핵오염과 심각한 기아, 목마름으로 고통을 겪다 죽게 될것이라고 한다.

지금 미국과 이남의 군사전문가들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력사상 가장 비참한 전쟁이 될것이라고 우려하고있다.

<한>반도에서 핵무기가 동원된 현대전쟁이 일어날 경우 총 손실액은 대략 21조 204억 4,000여만US$에 달할것으로 본다.

결국 이북의 선군정치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억제되고 평화가 보장되기때문에 이남국민은 수십조US$에 달하는 덕을 보고있는것으로 된다.

이남당국과 민간단체들은 1995년부터 2004년 6월말까지 진행한 남북경제협력 총액이 약 9억US$정도될것이라고 한다.

이에 비하면 그들이 실제 입고있는 이북의 선군정치덕은 그 몇만배나 된다고 할수 있다. 이남국민들이 입고있는 선군정치의 덕은 상상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엄청날뿐아니라 그것은 정치, 경제, 언론, 종교 등 이남사회의 각계에 영향을 미치고있다.

핵억제력까지 갖춘 이북의 선군정치가 아니면 이남국민들의 생명자체도, 그 어떤 정당이나 단체들의 존재도, 기업의 운영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는 오늘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켜내며 자주통일을 담보하는 보검중의 보검이다.

전민족이 선군정치를 옹호하고 받드는것이 곧 민족자주이고 통일이며 남조선주둔 미군을 몰아내는 지름길이다.

온 겨레는 애국 애족 애민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하여 민족주체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내외원쑤들의 반통일책동에 결정적타격을 가함으로써 겨레의 념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겨 실현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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