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명 우리민족끼리 2006.12.12
인민대중의 운명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개척되여나가는 조건에서 민족문제는 인류공동의 관심사이다.
특히 미국이 반동적인 《세계화》의 간판밑에 지배주의정책을 추구하면서 약소민족들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고있는 현실은 민족문제, 민족의 운명문제해결을 초미의 문제로 제기하고있다.
민족문제해결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생명선, 핵은 다름아닌 자주이다.
글아, 열려라... 인간이 자주성을 잃으면 동물이나 다를바가 없는것처럼 민족도 자주성을 잃으면 그 존재와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때문에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은 민족문제, 민족의 운명문제의 본질로, 민족문제해결의 핵으로 되는것이다.
자주성을 견지하는데 나라와 민족의 앞길이 있고 존엄과 번영이 있다. 외세의존은 민족운명개척의 수레바퀴에 제동을 거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극우보수분자들이 벌리는 반민족적사대매국행위가 바로 그러하다.
그들은 자주통일의 리정표 6.15공동선언의 채택을 두고 그 무슨 《국치》라고까지 모독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한 민족공조를 훼방하고있으며 공동선언리행에 걸음걸음 제동을 걸고나서고있다. 남조선미국《동맹》, 《공조》를 념불처럼 외우며 미국의 비위맞추기에 정신이 나가다 못해 체육경기에서 미국팀을 이긴 남조선팀의 성과를 놓고도 《맹방인 미국을 자극》한다느니 뭐니 하는 얼빠진 소리를 탕탕 하는것이 친미주구당 《한나라당》이다. 《반미》, 《자주》라는 말만 들어도 불맞은 승냥이마냥 길길이 뛰는 추태는 또 얼마나 역겨운가.
지금 지구상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와 존엄을 위해 투쟁하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나라들도 미국과의 관계에서 자주적대를 세우고 자기의 리익에 맞는 독자적인 정책을 실시하고있다.
지배주의를 추구하는 외세는 례외없이 침략적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희생을 대가로 저들의 패권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강점정책을 실시하고있으며 이로하여 우리 겨레는 60년넘게 민족분렬의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다.
세기를 넘겨온 분렬을 이제 더이상 지속시킬수 없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조국통일이라는 어렵고 복잡한 민족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자주는 그야말로 사활적이다.
이러한 인식은 우리 민족이 통일의 리정표로 높이 세운 6.15공동선언의 기본핵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도 담겨져있으며 오늘의 벅찬 6.15통일시대, 민족자주통일시대라는 부름에도 어려있다.
통일은 자기 민족의 힘을 믿고 자기 민족의 힘을 동원하는 자주의 길에 있다.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연 6.15의 민족사적사변도 그 누구의 개입없이 우리 민족끼리 이루어낸것이였다.
우리 공화국의 선군정치에 의해 다져진 민족의 강위력한 힘이 겨레의 자주통일운동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주는 오늘의 현실에서 사람들은 자주와 민족문제해결의 련관관계를 더욱 깊이 절감하고있다.
온 겨레는 조국통일위업실현의 생명선인 자주로선에 철저히 의거하여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