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자주사상연구소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이명박정부의 통일론과 그 극복방안
김현환 소장 | 2009/06/26 10:01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2009년 6월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미 정상은 예고한 대로 <핵우산을 포함한 확장억지 보장>을 담은 <한.미 동맹을 위한 공동비전(동맹미래비전)>을 채택했다. 여기서 "동맹을 통해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한 평화통일에 이르도록 함으로써 한반도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보다 나은 미래를 건설해 나갈 것을 지향한다"고 명시함으로써 한미 양 정상은 <흡수통일>을 합의 하였다. 2008년 11월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자유민주체제에서 통일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는 발언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이 말을 듣고 이북은 남북관계 단절을 최종적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선언은 이명박 정부의 흡수통일 방침을 한미 양국의 공조로 현실화하겠다고 합의한 것이나 다름 없다. 한미 양 정상이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은 말할 것도 없고 이명박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해 왔던 1991년의 <남북기본합의서>마저 부인하는 결과가 되었다.

이제 이명박정권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으로 이북을 개혁개방으로 이끌어 흡수통일하겠다는 의도를 세계 앞에 명확히 천명하였다. 이명박정권은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사실상 <흡수통일>을 하나씩 실천해 왔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이정권은 이남에서 6.15시대의 모든 흔적을 없애 버리려고 이미 시도해 왔고 앞으로 더 치열할 것이다. 모든 개혁진보세력을 친북세력으로 몰아 고립압살시키기 위하여 네오콘들과 공안세력, 보수언론을 동원하여 대대적인 숙청작업을 벌릴 것이다. 아마 이명박 정권은 워싱톤에서 지적한 대로 적당할 때 구실을 잡아 개성공단도 문을 닫을 것으로 본다.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을 중단시킨 것을 보아도 개성공단의 폐쇄는 시간문제라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이정권은 흡수통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이북을 상대로 무력충돌을 시도할 것으로 본다. 얼마전 이남의 이상희국방부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가하여 미국 국방장관과 만나 이북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구실로 미국에게 <핵확장 억제 전력제공>, <유사시 증원전력 보장>, 이남 미군병력의《현 수준유지》 등을 제안하였다. 이에 앞서 그는 국회에서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미국과의 상호동맹으로 핵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것은 코리아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위험을 가져오고 우리 민족의 머리 위에 핵참화를 씌우려는 무서운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다 아는 바와 같이 이명박정권은 집권 하자마자 <선제타격>이니, <주적>이니 하며 동족을 해칠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었다. 이북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작전계획> 들도 수정보충하고 <키 리잘브>, <독수리>합동 군사연습을 비롯하여 위험천만한 전쟁연습들을 계속 벌려 왔다. 더구나 미국주도의 PSI(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구상)에 대한 전면 참가선언으로 이북에 선전포고를 한 것도 미국의 북침핵전쟁전략에 따라 코리아반도 정세를 바싹 긴장시키고 나아가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계획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도 미국과 이명박정권은 이북의 평화적인 인공위성 발사와 자위적인 핵시험을 구실로 안보와 <군사적 위협>을 떠들면서 동맹국들에 대한 <핵우산> 제공이요, <핵확장 억제 전력제공>과 <유사시 증원전력 보장>이요 하면서 대결분위기를 고취하고 미국으로부터 최신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또한 이정권은 ”이북의 핵시설과 지하 군사시설들을 공격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언급하면서 일명<방커 바스터>로 불리우는 레이저 유도폭탄<GBU―28>을 미국으로부터 사들여 <2012―2014년 국방 중기 계획>기간에 이남에 배치하려고 시도하고있다. 그리고 이남정권은 미국으로부터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함께 이미 도입한 <F―15K>전투기 40대를 실전 배치한데 이어 다음 해부터 20대를 추가로 더 구입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더구나 이정권은 이북의 미사일 타격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미국에서 조기경보 레이다, 요격미사일들인 <SM―6>미사일과 패트리어트 미사일, 원거리 정밀타격을 위한 대공유도 미사일, <GPS>로 유도되는 통합정밀 직격탄 등을 사들이려고 하고 있으며 잠수함에 탑재할 최대 사거리 1 500㎞의 순항미사일 개발을 촉진하고 440톤급 유도탄 고속함들을 건조하여 서해 <북방한계선》>일대에 배치하고 있다. 이남정부가 현재 벌리고있는 이러한 무분별한 최신식 전쟁장비 증강계획은 코리아반도에 전쟁의 위험을 불러오고 있다. 더구나 이명박대통령은 금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핵우산>을 명문화 함으로써 코리아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북이 그 어떤 관광사업 중단이나 경제협력사업의 차단, 심지어 그 어떤 경제제제나 무력에 의한 전쟁도발 시도에도 전혀 끄떡하지 않고 대화에는 대화로 전쟁에는 전쟁으로 답하겠다고 하면서 자위력강화에 더 힘쓰고 있다는 점이다. 이북은 이미 해방 후 지금까지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제제를 받아 왔기에 그 어떤 제제나 봉쇄에도 흔들리지 않고 어떤 고난의 길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이북은 지도자와 당, 대중, 군대가 주체사회주의사상으로 일심단결되어 있다. 무엇 보다도 이북은 전쟁을 막기위하여 핵무기를 비롯하여 온갖 물리적 억제력을 다 갖추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북을 흡수하는 방법으로는 미국 부쉬정권 하의 네오콘들도 6년간 시도하다가 손을 들고 결국 대화로 선회하고 말았다. 그런데 감히 이명박정권이 이북을 <자유민주주>와 <시장경제>로 개혁개방시켜 흡수통일시키겠다는 것은 망상에 불과하다. 이것은 단지 이명박정권이 내부적으로 궁지에 몰리자 그 해결책을 이북과의 대결정책에서 찾으려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면 이명박 정권은 민족을 멸망으로 이끄는 <흡수통일론>을 극복하고 코리아반도에 근본적인 평화무드를 조성하기 위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간단히 결론부터 말하면 남북 정상들이 만나 합의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인정하고 실천하는 길 뿐이다. 6.15공동선언에 명시된 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하는 길 뿐이다. 그 방법은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으로 통일을 지향해 나가면 된다. 이 길만이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룩하는 길이다.

사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조국통일 3대헌장>의 정신으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이명박정권은 코리아반도를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살리기 위하여 조용히 <조국통일 3대헌장>과 거기에서 나온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그리고 <조국통일 3대헌장>을 실천하게 되면 코리아 반도에서 근원적으로 전쟁을 막고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룩할 수 있으며 남북 양쪽에 다 이익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명박정권이 노심초사하고 있는 경제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도 이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공연히 북을 적대시하여 긴장을 조성해 놓고 전쟁을 준비하기 위하여 천문학적인 돈을 탕진하며 최신식 무기들을 사들이는 대신에 서민들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그 돈을 쓰는 것이 오히려 경제난국을 극복하는데 실용적이지 않을까?

이번 기회에 이정권은 애국, 애족, 애민사상이 흘러 넘치는 <조국통일 3대헌장>을 다시 자세히 검토해 보고 3대헌장을 실천하기 바란다.

3대헌장의 첫번째는 <조국통일 3대원칙>이다.

이것은 1972년 7월4일 이북의 김일성주석과 이남의 이후락 정보부장 사이에 합의된 내용으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을 위한 3대원칙이 여기에 밝혀져 있다. 첫째로 조국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로 조국통일은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 방법으로 실현하여야 한다는 것이고, 세째로 조국통일은 사상과 이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조국통일 3대원칙은 심지어 박정희군사독재하에서 남북이 합의한 것인데도 이명박 정권은 지금 이 3대원칙 중 하나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미국과 일본에 의존하여 외세의 간섭하에서 통일을 이룩해 보려고 삼각군사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정권은 이미 위에서 지적한 대로 핵무기를 사용해서라도 이북을 굴복시키고 통일하겠다는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념과 <시장경제>라는 자본주의제도로 이북을 흡수통일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다. 이명박정권은 이미 40년 전에 박정희군사독재 때 합의한 7.4공동성명부터 다시 검토해 보고 그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둘째로, 1980년 10월에 소집된 이북의 노동당 6차대회에서 채택한 <조국통일 3대헌장>의 두번째인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에 대하여 이명박 정권은 다시 검토해 보고 거기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응답하여야 한다. 이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은 남과 북에 현실적으로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누가 누구를 먹거나 먹히우지 않고 일방이 타방을 침략하거나 침략당하지 않는 <공존의 원칙>과 <공익의 원칙>에서 두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두 지역의 정부를 연합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통일국가를 형성할 데 대한 애국적 방안이다. 이 방안은 조국통일 3대원칙과 나라가 처한 구체적인 현실에 기초하고 있는 가장 합리적인 통일방도로서 민족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남과 북 해외의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 나가게 하는 전민족대단결의 통일방안이다.

그 후 8년 후 1989년 3월 25일 문익환목사가 이북을 방문하여 3월27일 김일성주석과 만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남의 현실을 고려하여 처음 부터 당장 높은 단계의 연방제를 실시하기 보다는 <낮은 단계의 연방제>부터 실시하자고 제안하였다. 김주석은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은 가장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연방제에 의한 통일은 남과 북이 맘만 먹으면 잘 토론하여 단번에 실현시킬 수도 있고 문목사가 지적한 대로 낮은 단계부터 점차적으로 실현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하여 6.15공동선언에 연합제안과 <낮은 단계의 연방제 방식>에 의한 통일방안이 명시되었던 것이다.

세째로, 1993년 정초에 미국과 이남당국은 <북의 핵의혹>이라는 구실을 들어 중단했던 <팀스피맅>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할 것을 선포하고 IAEA(국제원자력기구)를 내세워 이북의 핵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을 강요하였고 유엔안보리를 통하여 제제를 가하려고 시도하였다. 이에 맞서 이북에서는 1993년 3월8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 0034호로 전국, 전민, 전군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기에 이르렀고 이북은 마침내 3월12일 NPT(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하게 되었다. 이 때 정말로 코리아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는 줄로 알았다. 이러한 전쟁즉발의 삼엄한 때인 1993년 4월7일 이북의 최고인민회의 제9기 5차 회의가 열렸다.

이때 내가 잘아는 이북의 통일전문 학자인 김구식박사도 참석하였다. 그는 이때 김주석께서 미제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는 줄로 알고 떨리는 마음으로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뜻밖에도 김주석은 이 회의에서 전쟁선포 대신에 사랑의 선포인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을 선포하였다. 김구식박사를 비롯하여 상당수의 학자들과 대의원들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김주석은 전쟁 선포대신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민족애에 가득찬 10대강령의 기본사상을 다음과 같이 선포하였다.

“근 반세기에 걸치는 분단과 대결의 역사를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 것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의지이다.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전민족이 대단결하여야 한다.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주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 나가야 한다.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어 모두다 나라의 통일과 통일된 조국의 융성번영을 위하여 특색있는 기여를 함으로써 민족분열을 끝장내고 통일된 7천만 겨레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쳐야 한다.”

그리고 10대강령의 1조에는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중립적인 통일국가를 창립하는 일이 <민족대단결의 총적목표>라는 점이 밝혀져 있다. 2조에는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단결하여야 한다는 <단결의 이념적 기초>가 명시 되어 있다. 3조에서는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 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단결하여야 한다는 <민족대단결의 기본원칙>이 밝혀져 있다. 그리고 4조부터 10조까지에는 단결의 방법이 명시되어 있다. 단결의 방법으로는 남침과 북침, 승공과 적화에 대한 모든 의심을 해소하고, 민주주의를 보장하며, 개인과 단체의 기득권을 보호하고, 서로 접촉과 내왕, 대화를 촉진시키며, 연대성을 강화하고, 통일을 위하여 헌신한 분들의 공로를 평가하자는 누구나 다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6가지 방안이 제시되어 있다.

참으로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은 남과 북, 해외에 사는 7천만 겨레가 각이한 사상과 이념, 종교를 가지고 살며 활동하는 각 당, 각 파, 각계 각층의 동포들이 마음과 뜻을 하나로 합쳐 조국통일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단결의 지침서이다.

<6.15민족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바로 이러한 <조국통일 3대헌장>의 정신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이명박정권은 결국 전쟁을 불러 올 수 밖에 없는 위험한 <흡수통일론>을 당장 포기하고 나라를 전쟁의 위험에서 건질 수 있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하자는 <연방제 통일론>을 받아드려야 한다. 이명박정권은 당장 외세와의 공조를 포기하고 <6.15민족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인정하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 그 길만이 민족도 살고 이명박정권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트랙백0 | 댓글0



정의와 진리의 수호자, 나의 조국
김현환 소장 | 2009/06/21 19:33

김현환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내가 높이 떠받들고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는 조국은 진리와 정의의 길을 가는 나라이다. 나의 조국은 인간의 생명인 <자주성>을 억압하는 나라가 아니라 신장시키는 나라이다. 내가 존경하는 조국은 심지어 세계 최강국이라는 미제국주의의 압제와 지배, 전쟁과 착취를 대놓고 반대하는 당당한 나라이다. 제국주의와 강대국들이 이용해온 분리하여 통치하는 지배논리를 과감히 배격하고 민족통일을 지향하는 나라가 내 조국이다.

지금까지 제국주의는 심지어 유엔까지 동원하여 약소국들을 침략하는데 이용하여 왔다. 6.15전쟁에서도 미제국주의는 15개국의 유엔동맹국들을 대동하고 유엔군의 이름으로 조선반도를 침략하여 2차 대전 후에 남은 쟝크무기들을 코리아 반도에 쏟아 부으며 선량한 2백만의 동족을 학살하는 죄악을 저질렀다. 이처럼 유엔안보리가 한 일이란 주로 미제국주의의 침략전쟁을 함께 도와주거나 뒤처리해주는 일이었다. 그러나 어느 한 나라도 감히 이 유엔 안보리의 죄악을 노우하는 나라가 없었다. 그런데 이 유엔 안보리의 죄악을 더 이상 허용할 수 없다고 감히 대들며 노우 하는 작은 나라가 나타났으니 그것이 바로 나의 조국, 이북이다.

한편 김대중, 노무현 전직 두 대통령님들이 코리아 반도의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신장시키기 위하여 미제국주의의 눈치를 보아가며 <전시작전권>을 되돌려 받으려고 노력했으며 미제국주의의 지배를 벗어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인 통일국가를 건설해 보려고 그 험한 이북방문길에 올랐고 그 결과 귀중한 <6.15민족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발표하였다. 나는 흡족하지는 못하지만 미제국주의의 신식민지 상황에서 민족의 자주와 평화, 통일, 민주를 위하여 헌신해온 지난 10년간의 이남도 나는 나의 귀중한 조국으로 떠받들어 왔다. 그런데 지난 10년간의 자주와 화해, 평화와 통일, 민주를 위한 6.15시대의 업적을 단번에 허물어 버리고 동족을 적대하는 정책을 쓰면서 외세인 미국과 일본에 아부 굴종하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서 다시 코리아 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고 있는 현실 앞에서 이남을 내가 존경하는 조국으로 떠받들어야 하는지 당황하게 된다. 물론 나에게는 남과 북이 모두 나의 조국이라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지만 지도자를 잘못 선택하면 조국의 의미마저 바뀌게 되는 것이다.

한 편 이북에서는 수십 년 동안 강대국들로부터 경제적인 제제와 군사적 압력을 받아 오면서도 자체의 힘으로 인공위성을 2번 우주에 쏘아 올리고 2번에 걸친 지하핵실험을 실시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힘이 정의(Might is right)인 세상에서 힘이 없으면 민족적 존엄을 잃고 노예로 살아야 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자들은 지금 이북의 연속적인 핵실험 성공과 인공위성 발사의 성공에 대하여 세상이 다 망하는 것처럼 요란을 피우며 유엔 안보리를 동원하여 제제를 가하고 있다. 왜 다른 나라들에서 흔히 하는 인공위성발사와 핵실험을 두고는 조용히 있으면서 하필 이북만을 겨냥하여 제제를 가하는 지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고 있는 이북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세계 최강국이라는 미제국주의를 비롯하여 경제 강국이라는 일본, 미제의 눈치를 보는 서방나라들과 심지어 중국과 러시아마저도 자주의 나라 이북을 감히 어쩌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미제국주의에 잘못 보였다간 하루아침에 고립 압살되어 망할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으로 미제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조심 살아가는 것이 지금의 여러 나라들의 현실이다. 그런데 미제와 그 추종국들과 다른 대국들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고 당당하게 <자주의 길>을 가는 나라가 내 조국, 이북이다. 그것은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 된 후 미군이 이남 땅에 주둔한 이래 지금까지 65년 동안 이북은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제제를 받아오면서도 <자주국방>을 이룩했기 때문이다. 강대국의 눈치나 보며 이중 잣대로 약소국들에게 제제를 가하는 부당한 유엔마저 바로 잡겠다는 <정의의 강국>이 바로 나의 조국, 이북이다. 5,000년 장구한 역사 속에서 언제 우리 조선민족이 지금처럼 당당하고 존엄 높은 때가 있었던가!

자주를 지향하는 길은 진리의 길이다. 진리의 길이 아무리 어려운 십자가의 길이라도 진리를 수호하는 나라라야 내가 존경하고 충성을 바칠 수 있는 조국이 될 수 있다. 강대국에 아부 굴종하는 저 사탄의 무리들을 보라. <전시작전권의 이양시기를 늦추어 주고 미국의 핵우산을 명문화시켜달라고 졸라대는 저 이남 대통령의 몰골을 보라! 동족인 이북을 제제해 달라고 미국에 달려와 상전에게 엎드려 아부하는 저 기독교 장로라는 자의 비굴하고 허위로 가득찬 굴욕을 보라! 저자가 어떻게 진리를 외쳐대는 기독교의 장로인가! 저자들이 이북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자주국방을 이루어 마침내 미국과 수교를 하고 당당한 강대국의 일원으로 세계의 존엄 높은 나라가 될 때 어떻게 처신하려고 저런 비열한 짓거리를 하고 있는가!

이북이 그 어려운 고난의 언덕을 넘어 자위적 국방력을 든든하게 다져 다시는 아름다운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지 못하게 막는 것은 이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남도 위한 것이다. 이북의 핵을 비롯한 모든 물리적 억제력은 코리아반도 전체에서 전쟁을 막기 위하여 미제국주의를 상대로 준비한 것이지 이남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 이북의 자주국방의 길은 <정의의 길> 이요 백번 옳은 <진리의 길>이다. 누가 알아주던 말든, 누가 인정해 주건 말건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고 허리띠를 졸라 매고 이를 악물고 자주국방의 길, 진리의 길을 걸어온 이북민중들은 초인들이다. 담대한 배짱과 의지와 인내력이 없이는 끝까지 나아갈 수 없는 길이 바로 <자주국방건설의 길>이다.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봉쇄 속에서 온갖 침략수단을 다 가진 미제국주의와 대결할 수 있는 무제한한 물리적 억제력을 창조한 이북 민중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에 머리가 숙여진다. <외국 자본의 도입>이란 꿈도 꿀 수 없는, 오로지 믿을 것은 <자력갱생> 뿐인 상황에서 인공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리고 핵국가의 지위를 당당하게 확보해온 <선군의 길>에서 <총대이자 승리이다.>라는 진리도,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라는 진리도, <고난의 천리를 가면 행복의 만 리가 온다.>는 진리도 이북민중에 의하여 입증되었다. 이 선군의 길, 자주국방의 길에서 2012년에는 반드시 주체의 사회주의 강성대국의 문을 열겠다는 꿈도 실현가능한 현실로 느끼게 되었다. 주체의 사회주의 강성대국은 결국 외국 것들이 아니라 <우리 것들>로 가득찬 아름다운 나라가 될 것이다.

자주의 길은 정의의 길이며 진리의 길이기에 반드시 승리한다. 우리 신심을 갖고 자주의 길, 정의의 길, 진리의 길을 함께 가자. 남과 북, 해외의 7천만 겨레가 하나되어 한줌밖에 안되는 분단세력을 몰아내고 나라를 통일하여 세계에 높이 솟아 오른 자주, 정의, 진리의 수호자인 강대한 통일조국을 이룩하자. 신심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자. 그 날이 결코 멀지 않았다.


트랙백0 | 댓글0



민족대단결로 지금의 난국을 타개하자
김현환 소장 | 2009/04/18 12:50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최근 이북의 인공위성 <광명성2>의 발사문제로 유엔의 안보리에서는 <의장성명>이 발표되었고 이남에서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가입하겠다고 이미 결정하고 발표만 연기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맞서 이북에서는 그것이 발표되면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하여 코리아반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러한 급박한 정세하에서 남과 북이 전쟁을 피하고 함께 생존 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남북의 대동단결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 민족의 대동단결을 생각할 때면 늘 생각나는 것이 바로 지금부터 61년전인 1948 4월에 있었던 <4월 남북연석회의>이다. 올해 4월에 다시 봉착한 코리아 반도의 분열의 심화와 전쟁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그 해결책을 지금부터 61년전에 있었던 <4월 남북연석회의>에서 찾아보자.

나는 해마다 4월이 오면 역사적인 <4월 남북연석회의>에 대해 생각 해 보군 한다. 나는 4월이 오면 415일 김주석의 탄신일을 맞아 이북을 방문하곤 했다. 이북을 방문할 때면 늘 숙썸을 찾아 4월 남북연석회의를 기념하여 세운 <통일전선탑>을 방문하곤 했다. 아마 나는 이 통일전선탑을 50번 이상 방문했을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61년전인 1948 4 19일부터 23일까지 평양 모란봉 극장에서는 온 민족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역사적인 남북연석회의가 소집되었다. 당시 국토양단과 민족분열의 위험이 시시각각으로 커가고 있던 긴박한 정세는 미국의 《단선단정》음모를 파탄시키고 전국적 범위에서 통일적인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실현할수 있는 모든 애국역량의 단합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정세 속에서 조국의 분열을 그 누구보다 가슴 아파한 김일성주석은 남과 북의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합을 가질데 대하여 발기하고 김구, 김규식을 비롯한 이남의 정당, 사회단체, 개별적 인사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김주석의 남북연석회의 소집제안은 남과 북의 광범한 민중들 속에서 대대적인 호응을 받았다.

역사적인 남북연석회의에는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남과 북의 56개 정당, 사회단체( 15, 40, 해외 1) 1천여만의 성원들을 대표하는 695명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회의 참가자들은 걸어 온 길이 서로 다르고 주의 주장도 서로 달랐지만 오로지 민족분단을 막고 나라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만사를 제쳐 두고 평양으로 달려 왔던 것이다. 김주석은 이 회의에서 민족분열을 막고 자주통일의 구국대책을 밝힌 역사적인 <북조선 정치정세>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그는 이 보고서에서 조국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망국적인 단독선거를 거부해야 하며 이 거족적인 투쟁에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모든 사람들은 당파와 종파의 소속, 정치적 견해를 가리지 말고 반드시 단결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통일애국의 일념에 넘친 주석의 역사적인 보고는 모든 대표들의 심금을 울렸고 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성을 불러 일으켰다.

역사적인 <4월 남북연석회의>는 실로 참가자들의 구성이 매우 복잡하고 정견과 신앙이 서로 달랐으나 오직 민족의 영구분열을 막고 통일정부를 세우려는 애국의 일념으로 총집결한 남북 각계 각층 대표들의 역사적인 첫 민족회의였다. 이 남북연석회의에 이승만을 제외한 이남에 있는 이름있는 인사들이 거의 다 참가하였다. 이 남북연석회의를 통하여 지난 날 사회주의자들을 적대시하던 극우익 민족주의자들까지도 연공, 연북에로 돌아 섬으로써 민족대단결 실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왔다. 당시 이남의 민족주의자들 중에는 <반공>을 필생의 신념으로 삼고 사회주의자들에게 테러를 가한 김구같은 사람들도 있었고, 미군정청에서 고문으로, 입법의원 의장, 의원으로 일하던 김규식같은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김주석은 그들의 가슴 속에 간직되어 있는 애국.애족 사상을 귀중히 여기었다. 김주석은 지난 날 자기의 과거에 대하여 위구심을 품고 있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조국 앞에 가로 놓인 난국을 타개하자는 이 마당에서 구태어 지나간 일을 가지고 시비하는 것은 큰 일을 그르치게 하는 옹졸한 태도라고 말하면서 과거불문의 원칙은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확립된 이북의 전통이라는것을 명백히 하여 그들을 안심시켰다.

김주석은 사회주의자와 참다운 민족주의자가 다같이 가지고 있는 애국.애족심을 양자가 서로 단결할수 있는 기초로 보면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애국심은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이 다같이 소유하고 있는 공통적인 사상감정이며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이 민족을 위한 하나의 궤도에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고 협력할수 있게 하는 최대공약수이다. 애국.애족은 공산주의를 참다운 민족주의와 연결시켜주는 대동맥이며 참다운 민족주의를 연공의 길로 이끌어주는 원동력이다.” 라고 지적하였다.

김주석은 역사적인 <4월 남북연석회의>가 애국.애족심을 대동맥으로, 원동력으로 하여 남과 북의 우리 겨레가 서로 단결하여 반제구국의 길, 반민족분열의 길을 공동으로 개척해나가는 실제적인 계기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사업하였다. 이리하여 연석회의에 참가한 모든 민족주의자들은 주석이 회의에서 표시한 민족중시, 민족우선의 입장에서, 그리고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민족의 위기를 타개해 나가려는 애국.애족의 이념에 대하여 큰 감명을 받았다. 미제와 그 추종자들의 집요한 방해책동과 여러 장애조건들이 극복되고 역사적인 남북연석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은 것은 김주석의 열렬한 조국애와 광폭의 아량, 뜨거운 인간애가 안아 온 결실이었다.

1948년 민족의 영구분열의 위험이 조성된 그처럼 엄혹한 시기에 역사적인 <4월 남북연석회의>가 소집된 것처럼 그 후 61년이 지난 2009 4월에 다시 조성되고 있는 민족분열의 심화와 전쟁의 위기에 봉착하여 남과 북이 61년 전의 남북연석회의의 대동단결정신과 6.15정신에 나타난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으로 다시 남북연석회의를 열어 슬기롭게 난국을 타개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트랙백0 | 댓글0



[특집]김일성 주석 알면 통일의 대문 열린다 ⑤
김현환 소장 | 2009/04/15 14:08

이번 글은 민족통신의 특집 구성에 의해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 해 내외동포들은 통일을 하여야 할 대상이 누구이며 그 사회를 이끌어 온 지도자가 누구인가를 편견 없이 알아야 한다. 진정으로 자주통일을 갈망하며 통일조국을 뜨겁게 염원하여 온 동포들은 《김일성 주석을 알면 통일의 문이 열린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해 왔다. 그리하여 《민족통신》은 김일성 주석 탄신 97주년을 맞아 특집을 계획하여 『김일성 주석, 그는 누구인가』에 대해 연재기획을 꾸며 보았다. 다섯번째 필진은 철학박사이며통일운동가인 김현환 소장의 글<<세계 민중들로부터 존경 받는 김일성 주석>>을 여기에 소개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

⑤세계 민중들로부터 존경 받는 김일성 주석


*글:김현환 박사(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올해 4월15일은 김일성주석이 탄생한지 97돌이 되는 날이다. 김주석은 일생동안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뿐 아니라 전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투쟁을 위하여서도 많은 헌신을 하였다. 그리하여 자주성을 생명으로 여기고 그들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하여 투쟁하여 온 전 세계의 민중들은 김일성 주석을 높이 존경하였다.

김 주석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종류의 지배주의와 식민주의를 반대하였으며 모든 민족과 민중이 주인이 되어 자기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갈 것을 호소하고 세계 민중들에게 그 모범을 스스로 보여주었다. 김 주석은 세계의 모든 나라, 모든 민족, 모든 민중이 제국주의를 비롯한 외세의 온갖 지배와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성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각종 투쟁들을 지원하였다.

김주석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우선 반제국주의적 입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반제국주의 투쟁을 몸소 모범을 보이며 전개하였다. 1962년 <카리브해 위기>가 조성되었을 때 큐바를 반대하는 미제국주의의 침략정책을 반대하고 큐바민중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지지하였다. 미제가 1964년 8월 <통킹만사건>을 일으켜 월남전쟁을 발발시켰을 때도 미제침략전쟁을 반대하여 싸우는 월남민중의 반제항전을 주석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였다. 미제가 1970년대에 전쟁을 캄보디아와 라오스에로 확산시키자 주석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민중의 구국투쟁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도왔다.

이처럼 주석은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침략과 약탈을 반대하고 모든 나라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을 지지하였다.

둘째로, 주석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블럭불가담운동, 즉 비동맹운동을 강화하도록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오늘날 세계의 발전도상 나라들이 강대국의 속국이 되거나 강대국들과 동맹을 맺고 예속의 길을 갈 것이 아니라 어떤 블락에도 가맹하지 않고 비동맹운동을 강화발전시켜야 된다고 주석은 강조하였다. 그는 발전도상나라들이 비동맹운동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의견상의 차이점들을 뒤로 미루고 공통점을 찾아 대동단결할 것을 호소하였다. 주석은 비동맹국들이 과학적 기술분야, 농업분야, 보건분야, 건설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여 발전된 나라들의 신세를 지지 않고 자립하여 살아나갈 길을 제시하였다.

또한 세째로, 김주석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국제사회주의운동의 대동단결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다. 국제사회주의운동에서 각 나라 당들이 크기에 상관 없이 상호 존중하고 내정에 간섭하지 않고 동지적 협조를 강화하도록 주석은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그는 사회주의 나라들마다 실정이 다르고 변혁과업이 다른 조건에서 어떤 틀에 얽매어 놓지 말고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기의 신념에 따라 형제당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이처럼 김주석은 국내정치에 있어서나 국제정치에 있어서나 자주성을 지키는 문제를 생명으로 여기고 모범을 보임으로써 세계의 민중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그 예를 여기에 몇가지 들어본다.

▲김주석을 여러 차례 접견한 전 큐바 내각수상이었던 피델 카스트로는 김주석의 생존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일성동지는 현 세계의 가장 걸출하고 탁월하고 영웅적인 사회주의 영도자들 중의 한 분이시다. 그분의 역사는 사회주의 위업에 복무하는 가장 아름다운 역사의 하나이다.”

▲전 가이아나 대통령 린든 포베스 샘프슨은 다음과 같이 김주석을 평했다.

“주석님은 어둠을 헤가르고 혁명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이며 지구의 절반만이 아니라 온 세계를 환히 비쳐주는 혁명의 태양이시다.”

▲전 일본 사회당 위원장이었던 나리다 도모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일성주석은 장구한 기간 항일혁명투쟁을 조직영도하였으며 해방후에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군을 쳐물리치고 새 조선건설,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 역사에 빛날 공적을 쌓아 올렸다.”

▲1990년 10월 이북을 방문하였던 일본 자유민주당 대표단 단장이었던 가네마루 싱은 김주석과 만난 후 다음과 같이 김주석을 평했다.

“존경해야 할 대선배라고 생각했다…김주석께서는 교육이 있어야만 다음 세대가 있다고 말씀하시었다. 그야말로 고생도 하고 사람들의 고통도 다 알고 계시는 분이시다.”

▲일본 사회당 전 위원장이었던 아스까다 이찌오는 주석을 접견한 후 다음과 같이 접견소감을 말하였다.

“김일성주석의 인품의 위대함과 대하는 사람들을 끌어 당기시며 납득시키시는 매력, 만나뵈온 순간 안기고 싶은 신뢰감… 이런 의미에서 김주석같은 영도자를 모신 조선민족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1980년 봄 3주간 이북을 방문하고 돌아와 《북한방문기》라는 책을 출판한 독일 작가 루이제 린저는 2시간 동안 김주석을 접견하고 다음과 같이 그를 평가하였다.

“그와의 만남은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나는 다시금 인류의 장래를 믿어 의심치 않게 되었다. 나는 또 다시 이론과 실천상의 사회주의적 개혁을 믿게 되었다. 루돌프 바로의 책 [대안]이 생각난다. ‘실제로 존재하는 사회주의’에 대한 그의 비판과 사회주의는 어떠해야만 하는가에 대해 그가 묘사한 것은 북한에서 구체적인 현실과 진실이 되어 내 눈앞에 나타났다. 북한의 사회주의는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의 전형이다. 김일성주석은 그것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의 사상과 그가 이룬 실천은 제3의 길, 즉 대안이다. 서구는 이제 그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

이 밖에도 세계 많은 나라 지도자들은 이북의 지도자에 대하여 조금만이라도 안다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에 대해 존경심을 가져왔다는 것은 수많은 사례들을 통하여 밝혀져 왔다. 그 동안 세계의 자주화와 인간의 얼굴을 한 인간중심의 사회주의를 위해 일생을 바친 김일성주석에 대한 세계민중들의 평가는 날이 갈수록 빛이 나고 있다. 이 분을 직접 만났거나 아니면 이분에 대한 노작들을 읽은 외국인들이라면 그 인물이 자본주의 사회에 살건 아니면 사회주의 나라에 살건 상관없이 그의 깊은 철학과 인품에 매혹되어 왔다.

지난 시기 미제와 일본 등 일부 적대국들이 그렇게 반대하며 대북고립압살 책동을 벌이면서 봉쇄정책으로 압박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체사회주의는 <광명성 2호>를 우주에 날려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러한 저력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한 세기에 두 제국주의와 상대하며 피나는 투쟁의 업적을 쌓아 온 김일성 주석이 항일투쟁을 통하여 그리고 미 제국주의와의 대결을 통하여 축적한 그의 영도력과 함께 김 주석이 걸어 온 길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새 시대에 걸 맞는 선군 정치를 펼쳐 온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통 큰 인덕정치에 비롯 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말하고 싶다. 그 누구든 진실로 이북의 지도자에 대해 알기만 한다면 자주화의 길이 열리고, 평화의 길이 열린다. 지금까지 소수 강대국들에 의해 이북의 지도자들이 왜곡되어 왔다는 것은 만인이 주지해 온 사실이다. 이제는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그리고 이북의 지도자들이 올바른 잣대에 의해 재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루이제 린저가 강조했듯이 서구 나라들과 미국, 일본, 그리고 이남은 이제 과학의 강국, 군사의 강국, 사상의 강국, 문화의 강국인 이북과 무모한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서로의 주권을 존중하는 관계, 평화를 도모하는 관계, 그리고 친선과 협력으로 상호간에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끝)


트랙백0 | 댓글0



[PREV] [1][2][3][4][5] ... [55] [NEXT]
관리자  |   글쓰기
BLOG main image
자주사상 즉 주체사상 관련 자료수집, 학술연구, 저술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특히 자주의 새 시대를 이끄는 선군사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체 (218)
2.16 특집 (16)
김현환 소장 (76)
연구소 동정 (15)
연구소 임원 (7)
자주사상 (5)
선군정치 (56)
강성대국 (4)
조국통일 (1)
3.8 세계 여성의 날 (6)
신간서적 (4)
애국애족 (2)
민족공조 (1)
9.9절 특집 (11)
12.24특집 (7)
이명박정부의 통일론과 그 극복방안
정의와 진리의 수호자, 나의 조국
민족대단결로 지금의 난국을 타개하자
[특집]김일성 주석 알면 통일의 대문 열..
이북에 기독교를 전도하려는 사람들이 가..
여론기만을 위한 말장난
코리아반도에서 매일 24시간 전개되고 있..
한미합동 군사연습에 대한 이북의 일관된..
동족대결에 몰두하는 이명박 정부에게는..
사리원시의 민속거리를 거닐며
이명박 정부의 집권1년 을 바라보면서
신념의 강자들
오바마대통령의 취임식을 보고
인생이 너무 고달파서요
이북의 강성대국 건설방식(불가능+자력..
마음에 새겨진 민주주의
이명박 정권은 이산가족 상봉을 즉시 재..
오바마 차기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바란다.
부시는 왜 시리아를 공격했는가?
<일당 민주주의>는 불가능한가?
자주하는 다른 방도가? - 김현환
희망이 있는 나라와 희망이 없는 나라
나는 <스파르타커스>다.
버락 오바마의 꿈이 이루어지길
고난의 행군 때 이북이 망하지 않고 생존..
두 얼굴의 미국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
이명박 정권의 대북정책인 <비핵, 개방,..
연방정신과 동지애로 가득찬 신명나는 조직
Total : 94181
Today : 18
Yesterday : 94
태터툴즈 배너
rss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 관리자
관리자’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com / Designed by plyfly.net